대만 먀오리-동화같은 마을 속으로 떠나다

대만 먀오리-동화같은 마을 속으로 떠나다

 

아마 제 생각엔 한국인 블로거 최초로
소개하는 장소가 아닌가 싶어요.
어디서든 검색을 해볼 수가 없더라구요.

대만 먀오리현(苗栗縣)난좡향(南庄鄉)에
위치한 이 곳은
“Sud Vista 蘇維拉莊園”
라고 불리는 곳 입니다.

먼저 여러분에게는 다소
생소한 도시 이기 때문에
소개를 조금 해드릴게요.

 

위치는

 

대만의 중북부
신주(新竹)와 타이중(台中) 사이에
먀오리(苗栗)가 위치해 있는데
이 곳은 대만 목조 예술의 중심지라고 보시면 될만큼
목조(木雕)산업이 발달해 있고
과수원이 굉장히 장관을 이루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과일은
딸기입니다.

한국 딸기보다는 쌉쌀한 맛이 강한
대만 딸기의 주요 생산지로 알려진 곳 이랍니다.

또한 4,5월 즈음에는
도시 전체가 온통 오동나무 꽃잎으로 하얗게
물들어 있는 걸 볼 수가 있는 곳이랍니다.

참고로
다른 특별 관광지로는
롱텅단교,천공의 성,아윈 장미 숲공원,
레일바이크
등등이 있답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Sud Vista 蘇維拉莊園”
소개를 해드리자면
산 속에 있는 작은 동화 마을 같은 곳 입니다.

입구에서 바로 표를 구입해야 합니다.

 

 

인당 200元
한국돈 약 8,000원
처음엔 그냥 입장료 인 줄 알았으나
커피숍에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표와 함께 지도도 한 장 나눠줍니다.

 

 

 

 

 

지도를 보시며 참고하시면 됩니다.

일단 배가 고프니
옴뇨뇨뇸 먹으러 갔습니다.

 

 

 

 

허겁지겁 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먹다말고 한 컷 찍습니다.
닭 뼈는 모자이크 처리해드렸습니다.
원래는 테라스에 앉아서 멋진 풍경을 보며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허탈함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날이 개이기 시작하더니
조금씩 조금씩 동화 마을의 모습이
보여지더라구요!

자 이제 배도 채웠으니
동화 마을 구경 좀 해볼까요?!

 

 

 

 

 

와우
처음에는 갑작스런 폭우와 안개로 인해
온전한 모습을 제대로 찍지는 못했지만
비가 그치고 나니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보여준 동화 마을

저기 보이는 곳이 전부 숙박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하룻밤 자고나면 동심에 빠져
허우적 거릴 것 같은 디자인 아닌가요?

저희는 하룻밤 숙박을 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꼭 하룻밤 자보고 싶었습니다.

꿀팁 하나

 

 

 

 

 

정해진 시간에 운영되는 저 카트를 타면
속이 탁 트이는 멋진 전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데려다 준답니다.

저희는 마지막 차를 탔으니
너무 늦지 않도록 해야겠죠?

 

 

 

 

 

카트를 타고 내려가니
마치 아바타에 나오는 숲에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초큼 일찍 가셔서 초록초록 푸릇푸릇한
자연속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즐기시면 여기가 무릉도원이구나
싶으실 겁니다.

어떠신가요?
대만에 이런 곳이 있었어?
라고 생각이 드시죠?

다음에 타이중 여행을 생각중이라면
먀오리 여행도 참고 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여유가 있으시면

“Sud Vista 蘇維拉莊園”
하룻밤 숙박하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앞으로의 포스팅도 많은 기대 바라며
구독과 좋아요로 저에게
지치지 않는 힘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씨에씨에 謝謝.

그럼 대만의 동화 마을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