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역사의 시작! 쯔위의 고향!타이난(台南)으로 가다-쓰차오녹색터널(四草綠色隧道)-
자
오늘은 질문을 먼저 해볼까 합니다!
현재 대만의 수도는 어디일까요?
아마 다들 마음 속으로 타이베이라고
대답을 하셨을텐데
맞습니다!
지금 대만의 수도를 검색해보시면
타이베이(台北)라고 나오죠.
우리 모두가 알고 전 세계가 알고 있는
대만의 수도는 타이베이 이지만
대만의 약 400년 전의 수도는 바로
타이난(台南)이라는 건 알고 계셨나요?
<막간 상식 타임>
대만🇹🇼이라는 나라는
지도상으로
동서남북으로 주요 도시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대만(台灣)]을 중국어로 하면
바로 [타이완]입니다.
그리고 [동서남북(東西南北)]을
중국어로 발음을 하면
[똥시난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만에 북쪽에 위치한 곳이라는
의미에서
타이완에 [타이]를 따고
북쪽의 [베이]를 붙이면
[타이베이(台北)]가 되는 것 입니다.
그럼 대만에 동쪽에 위치한 곳에
[타이똥(台東)]
서쪽에 시(市)는 아니지만
[타이시(台西)]
남쪽에 위치해 있는 곳
[타이난台南]
으로 구분할 수 있답니다.
1624년 네덜란드의 무역 상인들이
들어오며 발전하기 시작하였고
대만 역사의 시발점인
타이난(台南)의 여행지를 소개시켜드릴텐데
바로
쓰차오녹색터널(西草綠色隧道)
이라는 곳 입니다.
위치는?
대만관광청 홍보대사인
여진구씨도 다녀갔고
더 짠내투어-타이난편-
에서도 다녀갔던 곳이죠.
먼저 성인 200元
한국돈 약 8,000원
표를 구입 하신 후
이쪽으로 들어가셔서
줄을 서시면 됩니다.
배를 타기 전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햇살이 어마무시 하기 때문에
밀짚모자 하나씩 착용하신 후
탑승하시면 됩니다.
약 30명 정도 탑승할 수 있을 정도로
가이드가 설명을 해줍니다.
증국어로..뚜둥
사람들 쳐다보는 방향으로 따라
보시면 됩니다.
물가에 농게와 짱뚱어들이
꿈뻑거리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맞은 편에서 오는 배가 지나갈 땐
자연스레 손을 흔들면 된답니다.
다들 약속이나 한듯 손을 흔듭니다.
10분 정도 지났을까?
양 옆으로 맹그로브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고
잔잔한 수면 위로 비치는 나뭇잎은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고요함에 조용히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는
그 곳
<천사의 키스>
라 불리는 곳에 다다랐습니다.
이 곳을 지나면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면
약 30여분간 대만의 작은 아마존이라
불리는 쓰차오녹색터널 구경은 끝이 납니다.
쓰차오녹색터널 구경한 후 돌아가는 길에 있는
여유가 있으시다면
台江學園水上屋이라는 곳이 있는데
대만 현지인들의 #인스타핫플 로
유명한 곳이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들러 보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여행을 즐기는 방식은 다 다릅니다.
구체적인 계획과 목적이 있는 여행,
아무런 계획없는 즉흥적인 여행,
미식을 즐기는 여행,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
자연을 즐기는 여행 등등
저 마다의 인생이 다르듯
저 마다의 여행 스타일이 모두 다를텐데
저의 포스팅이 여러분 각자의 여행 계획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정성들여 포스팅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대만여행지
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시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친절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아주 큰 힘이 된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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