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2)-요즘 HOT한 스팟 “은하동,청립방”에 다녀오다

대만 타이베이(2)-요즘 HOT한 스팟 “은하동,청립방”에 다녀오다

 

저번 포스팅 두 번째 이야기(1)

 2020/04/02 - [대만 도시별 여행/타이페이] - 요즘 HOT한 스팟 “은하동,청립방”에 다녀오다 -타이베이-(1)

참고하시며 은하동(銀河洞),청립방(青立方) 리뷰

은하동에서 청립방까지는
오르막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야 하는데
약 20~30분 정도가 소요가 됩니다.

 

위치는?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길인가 싶어서
심장박동수가 올라가고 초조해지기 까지 하고
옆에서 눈으로 총을 쏘고 있는 듯한
뭔가 기분이 쎄~~~할 때쯤
간판이 등장합니다.

 

 

 
휴..

꼭꼭 숨겨진 장소
청립방에 도착합니다.

입구부터 뭔가 분위기가
묘한 느낌의 무언가가
기대하게 만들더라구요.

조심스레

안 쪽으로 들어가보니
인스타 사진으로만 봐왔던
청립방의 모습이 떡하니

눈 앞에 있습니다.

 

 

 

바로 이거죠.

흘렸던 땀들을 스르륵 증발시키는 풍경
산바람을 맞으며 포토타임~~~
해가 조금씩 떨어지며
석양이 드리워질 해질녘즈음의
청립방의 풍경은
들뜨게 만들기 보단
오히려 차분하게 만들고
생각하게 만드는 풍경이랄까?
이쪽 저쪽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셔트를 눌러보았습니다.

붉은 벽돌 사이사이에 자라난
무성한 풀
은은한 조명과 노을빛의 조화는
새파란 하늘 보다 오히려 더
감성을 자극하기에 좋았습니다.

 

 

 

 

 

 

 대기표를 뽑고

또 다시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열심히 포즈를 취해봅니다.

사진 기술이 날로 향상되고 있는
와이프.
처음에는 사진 찍을 때를 생각하면
어우~~~
칭찬해.

 

 

 

열심히 사진을 찍고
식사시간

냠냠냠

저녁 약속이 따로 있었고
보통 이런 곳은 자리값 때문에
가격도 비싸고 맛도 그닥일 것 같아서
간단하게 샐러드 하나, 리조뜨 하나만 시켰는데...

뭐지...?
대존맛이였습니다.

버섯과 샐러리가 올라간
까르보나라 느낌의 리조또,
그리고 해산물로 만든 샐러드
서로 한 입씩 먹고
오잉??!
서로 놀라며 쳐다보게 되는 그런 맛이랍니다.

청립방에 가게 된다면
꼭! 반드시!
시켜 드셔 보시길
강추합니다.

 

 

 

식사 후 마지막으로 커플샷
하나 남기고 하산.

아~그리고 참고로
은하동,청립방을 찾는 순서는
상관없으나
걷는 걸 죽기보다 싫어한다 하시는 분들은
청립방->은하동 먼저 가는 걸 추천드리며
대만은 우버택시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신뎬역에서 우버를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은하동 들어가는 입구가 워낙 좁아
일반택시를 탄다면 오고 가도 못하는 상황에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죠.

청립방에서의 식사와 저녁노을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저희처럼
은하동->청립방을 가시는 걸 추천
은하동은 해 질 녘은 위험하기 때문에
점심 식사 후 가셔서 은하동 구경 후
청립방에서 저녁을 드시고
마오콩 쪽으로 이동하셔서
야경을 구경하시며
차 한 잔 마시며 즐기는 것도 좋을 듯싶네요.

이상으로 대만 타이베이의 숨은 명소
“은하동(銀河洞),청립방(青立方)”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