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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대만 신주_에어비엔비 추천/airbnb 후기

by 대만 가이드 성카카 2020. 5. 23.

 대만 신주_에어비엔비 추천/airbnb 후기

 

최근 대만 코로나의 상황이 사그라들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민박을 잡고 하룻밤 신나게 놀다 왔답니다.

 

대만에 와서 한국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지만
대만 친구들은 거의 없는데 와이프 사촌 언니의
친구들은 저에게 맘 편히 웃고 떠들게 해주는
대만 친구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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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3~4번 정도 날 잡고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곤 하는데

이번에는 평소와는 다르게 에어비엔비를 통해

숙박 업소를 잡고 놀았답니다.

 

야외에서 캠핑을 하는 것도 당연히 좋지만
5월 중순에 접어든 대만은 지금
30~33 도를 웃돌고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하게 녹아버릴 것만 같고

가장 중요한 의식주를 직접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갈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민박을 잡아서

저녁은 식당에서 해결한 후 

숙소로 돌아와 야외 마당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기로 했답니다.

 

위치는?

 

이번 여행지의 집결지는

신주에 있는 관시라는 곳입니다.

관시는 육복촌이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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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마트에 들러 간식거리를 사고

집결지로 출발!!!

전 날 신주에 있는 처갓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출발하다 보니

집결지까지는 20 여분만에 도착하였는데

 

 

 

 

가는 길에 차창 밖으로 보여주는
화창한 대만 날씨 무엇?!
유난히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은
설렘을 증폭시켰답니다.

 

 

 

 

일반 가정집의 3층 구조인
이번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타이중에서 먼저 출발한 팀들이 먼저 도착하여
체크인을 미리 해놓은 상황이었고
저녁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에

우리는 천천히 집을 구경해보았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목조로 깔끔하게 구성되어있는
거실이 너무 예뻤답니다.
구석에 자리 잡은 시력 교정 기계는 고개를
갸웃하긴 했지만요.

 

 

 

 

방 구경하기 전에 오랜만에 만난
귀염둥이들과 인사 먼저 나눠봅니다.

 

 

 

 

1층에는 2인실 방 두 개가 있는데
은은한 조명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으며
킹 사이즈로 보이는 큰 침대가 들어서 있었고

 

 

 

 

화장실은 따로 밖에 위치하였고

 

 

 

 

화장실 맞은편에 주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꽤 오래된 느낌이긴 하지만 있을 건 다 있고
식기세척기도 구비가 되어 있답니다.

1층을 다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가 보니

 

 

 

 

 

아마 이 숙소의 하이라이트는 2층이구나
싶을 정도로 크고 예쁜 메인룸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센스 넘치는
침대로 구성된 아이들 룸이 있습니다.

 

 

 

 

아이들 룸에서 연결된 베란다에는 센스 있게
목조 바닥과 자갈이 깔려 있었고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잠시 바람을 쐬기
딱 좋았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우리가 배정받은 3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3층 입구에는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가
배치되어 있고 1층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도록
정수기와 냉장고도 함께 배치되고
소화기 왼쪽으로 공용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 옆으로 드 넓은 거실에 오픈형으로
침대가 배치되어 있고

 

 

 

 

저기 왼쪽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침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3층은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이렇게 한 번 숙소를 둘러본 후
저녁을 먹으러 가려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정신이 없어 저녁 사진이 없네요.

적당히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본격적인 파티 타임이 진행되었답니다.

 

 

 

 

옆에 있는 야외 공간에서 고기를 구우며
각자 준비한 알코올로 목을 축입니다.

 

 

 

 

1차 정리를 한 후
2차로 보드 게임을 즐겨봅니다.
머리에 쓰고 끝에 있는 갈고리 같은 걸로
순서대로 탑을 쌓다가 먼저 떨어트리면 벌칙.
이 게임을 끝으로 이승과 저승을 오가느라
사진이 하나도 없답니다.

 

 

 

 

다음 날 아침 체크아웃하기 전 늘 남기는
기념샷으로 이번 모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헤어질 때 늘 아쉽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안녕.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겠지만
NTD 약 9,000元 한화 약 360,000원 으로
굉장히 저렴했으며 젊으신 사장님이
운영을 하는 곳이라 센스가 넘치셨으며
아침에 간단하게 대만 전통 음식도 챙겨주시더군요.
여행객들이 가기에는 지리적으로 거의 가기는
힘든 곳이긴 하지만 혹시 대만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 이라면 한 번쯤 여럿이서 가보시면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만 신주의
괜찮은 에어비앤비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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