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1)-요즘 HOT한 스팟 “은하동,청립방”에 다녀오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요즘 다들 몸이 근질근질하실 텐데
이 시기가 끝나고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아마 여행이 아닐까 싶은데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스타일의 여행을
즐기시나요?
빽빽하게 짜여진 스케줄에 따라
움직여야만 하나요?
아니면 여행은 먹으러 가는거지 하며
먹방 투어를 다니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틀에 박힌 여행이 아닌
오로지 감 하나에 따라 움직이는
무계획 여행을 즐긴답니다.
남들 다 가는 ,
남들 다 먹는
그런 곳이 아닌 새로운 곳을
발견하는 걸 굉장히 즐기고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물론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상황은 좀 달라지겠지만요.
카메라 하나 목에 걸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찍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대만에 오시게 된다면
어떤 여행 스타일로 즐기고 싶으신가요?
남들 다 가는 그런 곳이 아닌
조금 더 새로운 곳으로
인생 사진 한 번 찍으러 가는건 어떠신가요?
물론 실패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괜히 힘들게 생고생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그러한 것들이 나중에 훨씬 더
기억에 오래 남는 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런 경험으로 인해
조금씩 도전이라는 걸 해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자 그럼
오늘은 제가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타이베이 숨은 명소
“은하동(銀河洞),청립방(青立方)”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는?
타이베이 신뎬에 위치한 은하 동은
폭포에 의해
형성된 자연동굴로
폭포가 마치 은하수처럼 흐르는 듯하다고 하여
은하동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대만의 일제강점기 시절
1912년에 최초로 발견된 장소라고 하는데
항일 영웅 진추국(陳秋菊)이라는 분이
천의 요새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설명충 등장..가이드의 본능이라 이해 좀 부탁드려요)
입구에서 경사를 따라 약 20분을 걸어 오르다 보면
내 다리가 내 다리인지 모를 때쯤
빼꼼히 등장하는 은하동
드디어 도착.
와..그림인가..?
땀 뻘뻘 흘려가며 올라갔으니
인증샷 타임!
몇 일 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생각했던 것 보다 폭포의 물줄기가 가늘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남들 한 번씩 다 찍어본다는
은하동의
하 이 라 이 트!!!
저도 한 번 찍어봤습니다.
한 컷 멋을 부려 봤습니다.
나만 간 게 아니니
와이프랑도 한 컷 찍어봅니다.
Tip 아닌 Tip.
줄 서 있는 곳에서
잘 찍을 것 같은 분을
잘 찾으시오.
서로서로 한 컷은 기본 매너겠죠?
그리고 은하동을 오르내릴 때는
생각보다 가파르고 미끄럽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굉장히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산속이다 보니 모기도 조심해야겠죠.
적다 보니 길어질 것 같아서
청립방 리뷰는...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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