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_최고의 야경「The Top」 솔직 리뷰

대만 타이베이_최고의 야경「The Top」 솔직 리뷰

 
대만 최고의 야경 명소라
불리우는
「The Top」 레스토랑
중국어로 屋頂上
솔직 리뷰
들어가 보록 하겠습니다.

위치는
양명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야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누군가 함께 오지 못 한 사람을 떠올리며
다음에는 꼭 그 사람과 오겠노라 다짐을 하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왔다면
사랑이 더 짙어짐을 느낄 수가 있는 그러한 곳이랍니다.

필자는 부산이 고향이라
평생을 바다와 멋진 야경과 함께 하였고
특히나 본가가 영도이기 때문에
산 중턱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이 일품이라
웬만한 야경은 사실 놀랍지도 않답니다.
왜냐??!
제 방 창문을 열면

 

 

 
이런 야경을 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처음 「The Top」에 갈 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답니다.

어쩌다 보니 본가 자랑을 하고 있었네요,

자 본론으로 다시 돌아와

 

 

 

더 탑으로 가는 방법은
자금을 아끼기 위해서는
버스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내린 곳에서 많이 걸어야 하고
시간적으로도 많이 소요가 되기 때문에
스린 역에서 우버 택시를 부르거나
일반 택시를 타시면 됩니다
가격은 250~300元
한화 약 10,000~12,000원 정도를
잡으시면 되고
만약
400元이 넘어간다면!!!

저를 불러요
가서 혼꾸멍을 내 드릴 테니!!!

참고로 필자는 「The Top」을 5번 정도 방문하였으나
버스를 타 본 적이 없어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블로거들이 자세히 소개해뒀을 테니
참고하셔요.

죄송합니다.

 

 

 

 

입구에 도착하시면
대기 명단을 기재하시고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시면 되는데
그전에 메뉴판을 보여주며
종업원이 질문을 하나 합니다.

 

 

 

 

你要吃燒烤還是熱炒？
뚜둥
주..중국어..?!

필자의 외모가 약간 홍콩삘이 나기 때문에
저한테는 바로 중국어부터 날립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누가 봐도 한국인이실 테니
영어로 할 테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해석을 하자면
「너 고기 구워 먹을 거야(燒烤)
아니면 볶음요리(熱炒) 먹을 거야?」

둘 중 하나를 선택 하시면 됩니다.
먹는 구역이 따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물어보는 것이랍니다.

참고로 볶음요리는 위쪽에서
고기 구워 먹거나 훠궈를 먹은 곳은
아래쪽이랍니다.

TMI 하나
熱炒는 열을 가하여 볶아 먹는 요리를 뜻하는데
한국 젊은이들에게 잘 알려진
시먼 100 술집 이런 곳들은 대만에서
다 熱炒店(러차오 가게)라고 한답니다.

자
대기 번호표를 받고
대기 장소에서 대기하시거나
혹은
30분 이상 소요된다 하면
위쪽으로 조금 걸어 올라가시면
문화대학교가 나오는데
그 앞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가보시면 왜 그렇게 많이 모여 있는지
알 수 있을 만큼
멋진 광경을 보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혹시나 여행 기간이
11~3월이라면
산 중턱이고 바람이 많이 불면 추울 수 있으니

외투 하나 챙겨가는 센스를 발휘해 주시길
담요를 가져다주긴 하지만 몸 전체를 휘감고 있을 순 없으니

챙겨가서 더우면 벗으면 되지만 추우면 답이 없답니다.

자 드디어 우리 차례가 오게 된다면
종업원이 선택한 구역에서 자리를 안내를 해줍니다.

자리를 배치받고 앉아서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왓?무엇??!
뭐지뭐지뭐지?
모야모야모야?

형형색색의 조명과
한눈에 타이베이 시내가
쏙 들어오는 탁 트인
타이베이 야경

갈 때마다 감동감동.

 

 

 

 

 

자리를 배치받으면 주문을 해야겠죠.
인당 350元
한화 14,000원 이상
주문해야 합니다.

저희는 배가 불렀기 때문에
남은 배를 간단한 안주거리 몇 개와
맥주로 채웠답니다.

5번 정도 가는 동안 여러 음식을
먹어봤는데
솔직히 맛은 그닥...
그냥 딱 야경 보며
술 한 잔 하러 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날씨가 후덥지근할 땐
시원한~~~맥주 한 잔이 최고잖아요.
대만에서는
金牌(일명 금메달 맥주)가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18일 생맥주라 불리는
18天 맥주가 있답니다.
Only 18 days
말 그대로
18일까지
생생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해서
젊은 이들을 겨냥해 나 온 맥주도
나름 괜찮답니다.

 

 

 

 

 

분위기 무엇...

총평

맥주 한 잔 하며 야경 한 번
사랑하는 이 한 번
번갈아 보면서
사랑에 빠져 보시렵니까??!

맛은 기대하지 마시고

「The Top」 으로
가세요.

이름 그대로
더 탑 입니다!!!

이상으로
대만 타이베이의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있는 「The Top」
솔직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