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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대만 가오슝_연지담의 용호탑(龍虎塔)에 오르다

by 대만 가이드 성카카 2020. 4. 13.

대만 가오슝_연지담의 용호탑(龍虎塔)에 오르다

 
대만 가오슝 연지담(蓮池潭)에 위치한
용호탑(龍虎塔)의 의미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할테니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호탑(龍虎塔)의 위치는 연지담(蓮池潭)

연지담(蓮池潭)은 가오슝시 좌영구에 있으며
고속철 좌영역(左營站)과 인접해 있는데
컨딩 2박 3일 여행 후 고속철을 타고
타이베이로 돌아가기 전 3시간 정도
여유롭게 와서 우버 택시를 타고
용호탑(龍虎塔)구경을 다녀왔습니다.

가깝기 때문에 NTD100~120元
한화 약 4,000~5,000원 정도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지담(蓮池潭)에는 연꽃들이 펼쳐져 있고
아름다운 경치와 담 위의 정자 누각이 어우러져
수려한 경치를 선사하고 있답니다.

 

 


용호탑(龍虎塔)은 용선(龍)과 호선(虎)이라는
두 개의 탑으로 1976년 건립되었으며,
탑은 높이가 7층이지만,
6층까지만 개방하여 관람할 수 있고,
위에 올라 연지담(蓮池潭)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답니다.

 

 


액운을 떨쳐내고
길운을 얻는다라는
평안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용의 입구로 들어가 호랑이의
입으로 나오시길 바랍니다. 

 

 

 

기념 사진 찰칵 후
용의 입구로 들어서면 양쪽 벽면에 '24효'와 '십전염라'가

생동감 있게 그려졌을 뿐 아니라 교육적인 의미의

다양한 그림들이 많이 그려져 있답니다.

참고로
호랑이의 엉구멍(?)로 들어가면
지성선사 공자가 민중제례를 하고
양쪽 벽면에는 '36관장'과 '712현사'
도상이 하나하나 생생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용 꼬리쪽에 다다르면
한 아주머님이 계시고
헌납함이 마련되어 있고 기부를 할 수 있는데
적정선에서 헌금하게 되면
용호탑 엽서 한 장을 받아
기념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쓰다 남은 동전들이 있으면
헌금하기 좋겠죠.

용호탑(龍虎塔)위로 올라가 봅니다.

 

 

 
짠내 투어에서
이용진씨가

반대편으로 넘어가
동료들을 찍어주는 장면을
연출해 봅니다.

 

 

 

다시 내려와 호랑이 응구멍으로 나갑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옆으로 조금만 걸어가시면
춘추각(春秋閣) 오리정(五里亭)
구경을 한 번 구경을 하셔도 좋은데
1953년에 건립된 중국 궁궐식 누각으로
춘각과 추각 사이에 구곡교가 있고
이 양각을 합쳐서 '춘추어각' 이라 부릅니다.

 

 

 

수 십 마리의 거북이와 자라도 있네요.

용의 입으로 또 들어가
밖으로 나오면 보이는 정자가
오리정(五里亭) 입니다.

 

 


리정(五里亭)은 1977년에 건립되었고,
전통 중국식 조형물로써
연지담 속에 홀로 서 있는 팔각형 정자로
황금 빛 지붕이 연지담에 아름다운 색채를 더한답니다.

오늘은 대만 가오슝 연지담(蓮池潭)에 있는
용호탑(龍虎塔)
그리고
춘추각(春秋閣)오리정(五里亭)
에 대해 추가로 설명해드렸는데

이번 포스팅은
숨은 명소이기 보단 알고 가면
좋은 정보를 전해드리기 위해
포스팅하였습니다.

여행이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거우니까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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