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컨딩_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 여행/루징 매화록 생태 목장 위치/입장료
이번 포스팅은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 여행_가오슝&컨딩”
편에 나왔던 컨딩 헝춘에 위치한
“루징 매화록 생태 목장(鹿境梅花鹿生態園區)”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만의 매화록은 어떤 친구인지
설명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만 매화록(영문명:Formosan sika deer)은
사슴과 초식성 동물이며 대만 고유의 사슴입니다.
대만은 100元, 200元, 500元,
1000元, 2000元 짜리
이렇게 총 5장의
신 타이완 달러(NTD)지폐를 시중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 중 “대만 500元 지폐”
한 면을 차지하는
대단한 친구입니다.
보통 나라의 지폐에는
국보급 건물과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인물이 그려져 있지만
대만의 지폐에는
동식물들이 많이 등장을 합니다.
대만이 화폐는 조만간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몸길이는 약 150cm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걸 좋아하며
매년 10~12월 교배하며
격년 6~8월은 생산기로
수컷은 뿔이 있고
암컷은 뿔이 없습니다.
대만 매화록의 유전자는 일본, 러시아, 중국등에
서식하고 있는 아종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하는데
특이점 하나는
여름철에는 매화록의 털이 짧아짐에 따라
등에 있는 흰 반점과 한 줄의 검은색 선이
뚜렷하지만
겨울철에는 털이 길어짐에 따라
등에 있는 흰 반점과 한 줄의 검은색 선이
옅어 진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중저해발 평원이나 구릉지에서
대량의 종족이 서식하였지만
인간의 욕망으로 인한 밀렵과
서식지가 농업 개발로 파괴되면서
야생 매화록의 개체수가 급감하기 시작하였고
대만의대형 포유류 조사 보고에 의하면
안타깝게도
야생 대만 매화록은 1969년
마지막 한 마리가 동부 지역에서
운명을 달리하며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69년 이후 인공 교배에 성공하였고
대만 남쪽의 컨딩국가공원에서
야생 보육 사업 계획을 실현시켰고
끈질긴 노력 끝에
지금은 200마리 이상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과
금문도, 녹도
대만 남부 지방의 민간 양록장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엑소도 다녀갔던
"루징 매화록 생태 목장"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는?
입장료는?
성인: NTD 200元(한화 약 8,000원)
단체: NTD 180元(한화 약 7,200원)
우대: NTD 50元(한화 약 2,000원)
*6~12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심신 장애자의 동반자 1인
무료: 6세 이하 아동
표를 소지하고 계시면
사료 하나 혹은 음료 반값 혹은
기념품 우대 가격의
혜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입구에서 사료를 교환 후
본격적으로 매화록과
교감을 하기 위해 출발합니다.
들어서자마자
피리 부는 사나이
시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먹이를 찾아 헤메이는
귀여운 친구들 사이로
늠름하게 생긴 친구가 걸어갑니다.
엑소 세훈이 먹이를 주던
수컷입니다.
암컷과의 체격 차이가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옆에 누가 있건 말건
신경도 안쓰길래
같이 한 번 찍어봤습니다.
마지막 커플 사진을 찍고 떠나려는 찰나
귀찮은 듯이 카메라 스윽
한 번 봐주는 센스
칭찬해.
이번 포스팅은
“대만 500元 지폐”에 등장하며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 여행_가오슝&컨딩”
에서 다녀왔던
헝춘에 있는
“루징 매화록 생태 목장(鹿境梅花鹿生態園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대만 가오슝&컨딩 여행을
준비중이신 분들은
헝춘에 방문하셨을 때
식사 시간 전
한 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끝!
'대만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타이베이_화산 1914 창의 문화 원구/역사/오르골 (44) | 2020.05.12 |
---|---|
선(先)대만에서 혼인 신고하는 방법/건강 검진/거류증 신청 방법 총정리 (46) | 2020.05.11 |
대만 타이베이_예스허지 투어/허우통 고양이 마을 (73) | 2020.05.05 |
대만 타이베이_싼샤 옛 거리로 떠나는 미식 여행 (48) | 2020.05.04 |
대만 타이베이_도자기 마을 잉거로 떠나는 여행 (39) | 2020.05.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