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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대만 타이난_블루 프린트 공원(BCP)/운영 시간/역사

by 대만 가이드 성카카 2020. 4. 26.

대만 타이난_블루 프린트 공원(BCP)/운영 시간/역사

 

이번 포스팅은
대만 역사의 시작이자
쯔위의 고향인
타이난 시내에 위치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광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지인들에게 휴식처로 

유명한

"블루 프린트 공원
(藍晒圖文創園區)"

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는?

 

 

운영시간

 

24시간 운영중이며 단지 내에 있는 상점들은

오후 2:00~21:00 까지 운영

 

역사

 

블루 프린트 공원의 전신은 민국 53년(1964년)

제 1사법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그래서 단지 내에

"대남제일사법칙 신촌경건기략
(臺南第一司法新村經建記畧)”

이라는 비석이 아직까지 남아 있답니다.

 

이곳은 

타이난 감옥과 구치소,
고등법원 타이난 분원 및 고검역소의

직원들이 머누는 속소로 사용이 되었었는데

맞은 편에 있는 신광삼월 백화점 자리에 있었던 

타이난 교도소가 구이난으로 이전하면서

직원들도 함께 떠나게 되었고

그 자리는 빈 터로 남아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민국 103년(2014년)

타이난 시 정부는 지주 및 지상권 소유자와 협의하여

숙소를 유지 보수하고 건축가 유국창씨를 초청하며

지금의 블루 프린트 공원을 만들게 됩니다.

 

단지 내에 있는 독특한 형태의 디자인과 캐릭터들은

건축가 유국창씨가 민국 93년(2004년)

션농지에 근처 하이난 거리 벽면에 그려 놓은

"잔옥의 청사진(殘屋藍圖)"이라는 그림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블루 프린트 공원”의 상징인
푸른색 괴물이 무심하게 앉아서
어서와 하듯이
반겨줍니다.

 

 

 

 

 

붉은 색 대문과
벽돌을 타고 흘러내린 듯한
기괴한 나무와 기념 촬영 한 컷 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녀 봅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
해가 뒤 쪽에 있어서
자꾸 역광 사진이...

 

 

 

 

 

여기 저기 앉아 있는 푸른 괴물과
장모님, 처제

 

 

 

 


안 쪽으로 들어가면 갬성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들이
많이 많이 있답니다.

 

 

 

 


단지 내에는
일제 시대 때 사용되던 목조 건물들이
아직까지 군데 군데 자리잡고
있답니다.

 

 

 

 

 

안 쪽에는 각양각색의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페인팅된 벽면에서
풋풋한 중고등학교 친구들과
대학생 젊은이들이
사진을 찍으며
친구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답니다.


그 친구들을 보며
학창 시절을 떠올리니
마음이 뭉글뭉글..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저는 지나가다보면
사진 부탁을 참 잘 받는답니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탁하기 편하게 생겼나 봅니다.

 

열정 다해

여러장 찍어주니
또 어떻게 알고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로
인사말을 건내며
“오빠 오빠”하는
대만 친구들

케이팝은 사랑입니다.

 

 

 

 


저는 냥냥이와 한 컷 찍고

 

 

 

 

 

다람쥐와 한 컷 찍으시는
장인 어른
죄..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잘 가라고 인사하는
푸른 괴물
안녕

 

한 바퀴 구경 후

맞은 편에 있는 신광삼월 백화점(新光三越百貨)
지하에 있는 마트에서
숙소에서 먹을
야식거리를 샀답니다.

 

 

 

 

 

아침, 점심,저녁은 대만 음식을 먹었기 때문에
야식은 저를 위한 음식으로 먹었답니다.

저녁 아니고 야식입니다...

5명이서 식당을 가면
거의 상다리가 부러질듯
음식을 시키십니다

끼니 거르시는 법이 없으시고
배가 조금이라도 고파선 안되기 때문에
늘 제 위장에는 음식이
사라지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거의 절반 이상 제가 먹기 때문에
살이 안 찔래야 안 찔 수가 없답니다.

이런 말 싫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줄로 알고 있으나..

대만 오기 전 평생을
60kg로 살아왔고
살이 잘 찌지 않는 스타일 입니다.

대만에 처음 도착하여
음식에 적응을 못 하고
설상가상으로 장염이 겹쳐
58kg까지 빠졌었답니다.

하지만
현재 74kg로의 몸무게로
16kg가 불어 난 상태입니다.

저는 평생 살이 안 찌는 체질인줄
알았답니다.

이제 조금 감이 오실란가요?

잡소리가 길어졌네요.

이렇게 이번 포스팅은
대만 타이난의 현지인들의 핫플레이스
블루 프린트 공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구독과 좋아요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이번 포스팅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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