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컨딩_호텔 추천/리조트 추천/여행 숙소/Chateau Beach Resort
컨딩(墾丁)은 대만의 가장 남쪽인 헝춘 반도에
위치해 있으며 바다와 산을 아우르는
대규모 컨딩 국가 공원으로 유명합니다.
며칠 전 넷플릭스에서 “사냥의 시간”
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거기서 이제훈씨가 친구들과
컨딩을 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스포는 여기까지 컷!
대만에는 총 9개의 국가 공원이 있는데
컨딩국가공원(墾丁國家公園)은
대만의 첫 번째 국가 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랍니다.
컨딩의 날씨는 따뜻한 열대 기후로
사계절 모두 각종 해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산호초와 열대 우림을 볼 수 있어
일 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휴양지로써
컨딩의 대표적인 명소는
컨딩 국가 공원(墾丁國家公園)
컨딩 야시장(墾丁夜市)
아시아에서 가장 긴 해저 터널이 있는
국립 해양 생물 박물관(國立海洋生物博物館)
타이완 최남단 등대가 위치한
어롼비 공원(鵝蠻鼻公園)
기암 절벽으로 이루어진 롱판공원(龍盤公園)
배 돛 모양을 한 선범석(船帆石)
해수욕의 천국이라 불리는
난완(南灣) 등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해마다 봄이 되면
컨딩의 바닷가에서는 록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타이완의 인기 가수뿐 아니라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참가하여
컨딩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 준답니다.
이러한 컨딩을 즐기기 위해
오늘은 컨딩에 있는
호텔 한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어로”Chateau Beach Resort”
중국어로 “夏都沙灘酒店”
한국어로는 “하도사탄주점”
뭔가 무섭네요.
컨딩야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저녁에 마실 나가서 먹거리 사오기 딱 좋답니다.
이른 아침 일어나
신베이시 반챠오(板橋)역에서
고속철(高鐵)을 타고 가오슝 쭤잉(左營)역으로
출발
피곤했는지 어느샌가 꿈 속을
헤메이기 시작하더니
도착할 때쯤 되니
귀신 같이 일어나더라구요.
가오슝 쭤잉(左營)역 앞에
호텔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데
시간 맞춰서 출발했답니다.
호텔 버스 가격은
인당 NTD499.5
두 명 왕복으로 NTD999
한화 약 40,000원
정도 였습니다.
일반 버스 가격은
인당 NTD600
두 명 왕복으로 NTD1,200
환화 약 48,000원 정도이니
참고 하셔요.
가오슝은
날씨가
우중충하더니
컨딩에 도착하니 거짓말 같이 맑아졌답니다.
역시 날씨 운은 좋네요.
창 밖으로
해가 뜨더라구요.
도착 후
체크인을 하는데
와이프 회사 찬스로
디스카운트를 좀 받았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컨딩 호텔 가격은
꽤 비싼 편이긴 합니다.
대만 사람들은 차라리
그 돈으로 가까운 오키나와를
가는 것을 더 선호 한다고 합니다.
어쨌든 체크인을 하고
저희 숙소는 옆 동 이였기 때문에
차를 태워줘서 이동합니다.
캐리어까지 방에 넣어주는 서비스
드디어 방에 입실 합니다.
짜잔.
화장실이 좀 작고
개미들이 좀 있긴 했지만
깔끔했고
쿠션 체크 한 번 하고
문을 열고 나가니
개미고 뭐고 싹 다 잊게 만드는
그림 같은 풍경이 눈 앞에 촤악~
테라스를 통해 나가면
바로 수영장과 SPA,헬스장,백사장으로
연결 되어 있답니다.
분위기 어쩔
호텔 앞 풍경이 이렇게
예쁠 일인가요??!
잠깐 해변 산책 후
오후 5:00까지 공짜로 제공하는
에프터눈 티를 먹으러 갔답니다.
그냥 달달한 케익들이 나왔는데
분위기로 먹었습니다.
에프터눈 티를 다 먹은 후
컨딩으로 온 목적인
노을을 보기 위해
해변가로 나가보았습니다.
푸르른 하늘 아래서
샤랄라
그리고
서서히 노을이 지기 시작할 때쯤
혼자 왜 화보 찍고 계세요.
그렇게 우리는 해가 완전히 떨어질 때까지
여유를 즐기다
해가 떨어진 후
마스크 꼭꼭 쓰고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컨딩 야시장에 저녁 찬거리를
사러 나갔답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야시장이 이렇게나 한가하답니다.
원래는 이렇게나 북적북적한데 말이죠.
가는 길에 경찰 형님한테
훈계도 좀 받고 왔답니다.
저녁거리를 산 후
호텔로 돌아와 테라스에서
회포를 풀었답니다
술 세팅 먼저하고 급하게
제 뱃 속에 「저장」
하느라 사진이 없네요.
이번 포스팅은
컨딩에 위치한
夏都沙灘酒店
호텔 리뷰를 해봤습니다.
컨딩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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